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샌디스크가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분기 순익은 지난 해 2억3천130만 달러(주당 99센트)보다 39% 늘어난 3억2천210만 달러(주당1.34달러)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75센트에서 1.30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의 전망치인 1.05달러보다 양호한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32% 증가한 12억3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총마진도 46.7%에서 51.8%로 개선됐다.
생산 비용이 생산 공정 기술 고도화로 감소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고 태블릿 PC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런 시장 변화가 샌디스크의 수입 증가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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