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가 수익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트위터는 광고주가 계정을 받아 홍보성 글을 올릴 수 있는 광고 계정 상품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내년에 출시되며, 광고주들은 트위터에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광고를 할 수 있다.
트위터는 올해 초에도 여러 수익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홍보성 글을 제한적이나마 게재할 수 있는 프로모티드 트윗이나 프로모티드 트렌드 플랫폼 등이 그것이다. 이들 서비스는 현재 기대만큼 활성화 되지 못했다.
트위터는 이런 한계를 인식하고 광고주가 트위터 계정 목록 중에서 자사 팔로어를 지정해 이들에게 직접 글을 게재할 수 있는 광고 계정(Promoted Accounts)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트위터는 가격이나 관심을 갖고 있는 광고주 명단, 운용 방식 등 광고 계정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공개를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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