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편의점에서도 주민등록증을 교부받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NEC는 이와 같은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용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자체들에게 비용 절감과 도입기간 단축, 교부시간 최소화라는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주민등록증 편의점 발급은 지자체가 발행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NEC는 여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는 NEC의 데이터센터에 접속해 편의점의 주민등록증 교부를 지원하고 있다.
편의점 교부는 도쿄 시부야나 후쿠시마현 소우마시 등 4개 지자체에서 이용하고 있다. NEC는 앞으로 3년 동안 90개 지자체에 이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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