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PC를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프리챌(대표 이정환)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PC 전원을 원격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My PC Control'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용 앱은 기존 ON 기능만 있던 타사 제품과는 달리 ON/OFF 기능을 동시에 완벽히 충족시켜주는 세계최초의 PC ON/OFF 기능 앱으로, 내 PC를 스마트폰에 등록해 놓으면 버튼 몇 개만으로 PC를 자유자재로 켜고 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여러 대의 등록된 PC들을 그룹으로 묶어 관리할 수 있는 그룹핑 기능을 제공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PC 모두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G, Wi-Fi에서 모두 실행이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모든 PC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예약기능(종료/재부팅), 네트워크 품질 확인, PC 전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업체 측은 안드로이드용 앱도 개발을 끝마쳤으며 이르면 다음 달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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