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일즈포스닷컴을 특허 침해 혐의로 미연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MS는 세일즈포스닷컴이 CRM 제품에 툴바와 메뉴, 그래픽 인터페이스 등 9개의 MS 특허 기술을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MS는 다이나믹스(Dynamics)라고 불리는 이들 기술에 수 년 동안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며 손해 배상을 소장에 제기했다.
소장에 거론된 대표적인 특허 기술은 ▲논리적 데이터와 물리적 데이터간 맵핑에 활용되는 방식, ▲임베디드된 메뉴를 웹 페이지에 노출하고 제공하는 시스템, ▲컴퓨터 화면에 툴바를 표현하는 방법, ▲액티브 서버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태블릿을 이용해 웹페이지 자동 생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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