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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시트릭스, PC 탑재 가상화 첫 서비스


인텔 vPro 하드웨어 가상화 기술과 통합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대표 오세호)와 인텔(대표 이희성)은 클라이언트 사이드 가상화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7일 발표했다.

시트릭스와 인텔이 함께 개발한 시트릭스 젠클라이언트(Citrix XenClient™)는 중앙에서 관리되는 가상 데스크탑을 기업 랩탑과 PC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은 중앙 데이터센터에서 구동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가 연결되어야 사용이 가능했지만, 클라이언트 사이드 가상화 방식은 사용자가 네트워크 연결이 되지 않았을 때도 가상 데스크탑을 사용할 수 있다.

젠클라이언트는 인텔 v프로(Intel� vPro™)하드웨어 가상화 기술과 통합, 베어 메탈(bare metal) 아키텍처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성능, 보안 및 분리(isolation) 기능을 제공해 준다.

마크 템플턴(Mark Templeton) 시트릭스시스템스 회장은 "인텔, 델, HP,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주요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트릭스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젠클라이언트는 기업용 데스크탑을 안전하게 제공하면서도 사용자들은 보다 자유롭고 높은 성능을 누릴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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