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프린트가 4세대 와이맥스용 스마트폰을 다음 달 4일부터 공급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프린트가 내달 판매하는 와이맥스용 스마트폰(HTC 에보 4G)은 2년 약정 기준으로 1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에보 4G 모델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영상 채팅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에보 4G 이용자는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이 지원되는 와이맥스망과 3G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스프린트는 4G 휴대폰 출시로 내년에나 4G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버라이즌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