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업체인 맥아피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익은 30% 하락했다고 A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아피는 1분기에 지난 해보다 12% 증가한 5억2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순익은 지난 해 5천350만 달러(주당 34센트)보다 30% 줄어든 3천760만 달러(주당 23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60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63센트보다 낮은 수치다.
이번 순익 하락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증가와 직원 주식 보상 금액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맥아피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39센트 하락한 39.53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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