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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DS 10월 출시설


유럽 지역에 우선 출시 가능성 점쳐져

일본 닌텐도 휴대형게임기 듀얼스크린(DS)의 3차원(3D) 버전이 오는 10월경 유럽 지역에 우선 출시될 것이라고 C넷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닌텐도DS의 3D 버전인 3DS는 안경이나 도구 없이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 휴대형게임기 후속기종이다.

외신들은 영국 게임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닌텐도의 3DS 10월 출시설을 전했다.

닌텐도는 당초 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E3에서 3DS를 공개하고, 오는 2011년 3월에나 정식 출시할 예정이었다.

닌텐도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제품을 판매하기로 한 데에는 게임기 판매 회사로서 연중 가장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출시하는 것이 이롭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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