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영호, 2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


e스포츠협회, 4월 스타부문 공인랭킹 발표

'최종병기' 이영호가 2개월 연속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1위를 차지했다.

1일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는 4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이영호는 위너스리그에서 3킬 2회 등 9승을 기록하며 2천941점으로 전 달과 비슷한 점수를 유지, 1위를 지켰다.

이제동(화승, 저그)은 올킬, 3킬 등으로 위너스리그 9승을 기록했으나, 지속적인 점수 하락으로 2천579.5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영호는 위너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타리그 16강, MSL 32강에 진출해 앞으로 점수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제동은 스타리그 36강 탈락 등으로 인해 당분간 추격이 어려울 전망이다.

10위 이내 상위권에는 위너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상봉(웅진, 저그) ▲김구현(STX, 프로토스) ▲정명훈(SK텔레콤, 테란) 등이 1~2단계씩 순위를 올렸다.

이재호(MBC게임, 테란)는 비록 스타리그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3월 한달간 위너스리그에서 무려 13승(PS 2승 포함)을 기록하며 단숨에 4단계 상승, 7위에 올라 지난 2008년 2월 이후 26개월 만에 10권에 진입했다.

10위 이하 중하위권에서도 순위 변동이 있었다.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한 박지수(화승, 테란), 이제동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전태양(위메이드, 테란)이 순위를 18단계 끌어올리며 각각 27위, 28위에 올랐다.

특히 전태양은 2007년 4월 랭킹 데뷔 이후 37개월 만에 처음으로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영호, 2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