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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 베스트드레서는?


한국 패션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대의 패션축제 '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스타들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개막해 4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총 57명에 이르는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펼쳐졌다.

특히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컬렉션에는 국내 톱스타들도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소지섭, 심은진, 박재정, 현우, 신성록, 조동혁, 오상진, 홍석천, 엄정화, 류승범과 공효진 커플, 서인영 등 많은 패셔니스타들이 런웨이 모델들 못지 않는 스타일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에 엣진 에디터들은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스타들 가운데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선정했다.

# 베스트드레서 = 심은진, 플라워 프린트 믹스매치 완벽조화

심은진은 남성복 컬렉션인데도 불구하고 디자이너 정두영의 패션쇼를 보기 위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타났다. 평소 섹시미를 강조하던 스타일과 달리 올 봄 최고 트렌디 아이템인 플라워 프린트를 선택해 베스트드레서에 올랐다.

심은진은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붉은 빛 원피스에 레드 컬러의 하이힐로 매혹적인 룩을 선보였다. 화려한 원피스는 어깨가 강조된 검정 재킷으로 톤을 다운시키고, 블랙 클러치와 심플한 블랙링을 매치시킴으로써 전체적으로 조화를 꾀했다.

# 워스트드레서 = 박재정, 정돈되지 않은 헤어와 구겨진 바지

서울패션위크 나들이에 나선 스타들 중 박재정이 워스트 드레서의 불명예를 안았다. 답답해보이는 비뚤어진 나비 넥타이와 정돈되지 않은 듯한 머리와 수염, 항상 같은 모양일 것 같은 슈트가 아쉬웠다.

물론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 스타일로 이번 시즌 트렌드를 노렸지만 오래 앉아 있어 구겨져 모양이 흐트러진 바지 모양과 다소 긴 듯한 바지 기장이 패션센스 점수를 깎은 원인이 됐다.

한편 패션 잡지 엘르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2010년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공식 협찬했다. 총 14명의 '엣진 에디터'들이 취재한 생생한 현장 스케치 콘텐츠가 매일 엘르 엣진(www.atzine.com)에 업데이트되고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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