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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패션 비즈니스의 메카로 급부상


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이 컬렉션 만큼 뜨거운 비즈니스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개최 전부터 국내외 패션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서울패션위크는 연일 쏟아지는 호평과 취재 열기에 힘입어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8일 컬렉션을 선보인 최지형은 작년 FW, 올해 SS '제너레이션 넥스트'를 통해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국내 유명 백화점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는 성공적인 케이스다.

특히 이번 시즌 홍콩의 유명 백화점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미국의 오크(OAK) 등 해외 거물급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수주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드라마 '궁'의 액세서리 디자인을 맡아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수작'(한윤주)은 이미 프랑스, 일본, 홍콩 등 세계 각지에 진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수작은 서울패션위크의 패션페어를 통해 더욱 많은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에도 수작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새롭게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스타 브랜드 '슈콤마보니'와 '엣뮤' 또한 29일 프레젠테이션 쇼를 성공적으로 마쳐 해외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연일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는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국내외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프리젠테이션 쇼를 비롯해 노승은, 진태옥, 박윤수 등 국내 톱 디자이너들의 올 가을 겨울 컬렉션이 펼쳐졌다.

작년 가을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이탈리아 시장 진출의 쾌거를 이룬 전미영 디자이너, 서울컬렉션 사상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정훈종 디자이너도 자신만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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