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국제특송(EMS)이 온라인 쇼핑몰 회원사의 해외판매 지원에 나선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과 계약을 체결하고, 카페24 쇼핑몰 솔루션 운용자들이 해외로 물품을 판매·배송할 때 요금을 9% 할인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카페24 쇼핑몰 솔루션 운용자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우체국이 운용하는 e-shipping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경우 개당 2%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김수웅 서울체신청 국제영업팀장은 "우체국 EMS는 민간 국제특송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배송품질은 높이고, 이용고객의 비용부담은 줄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카페24 회원사들의 해외판매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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