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애플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라고 컴퓨터월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부유키 오네다 소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플 아이패드가 만들어갈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도 충분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관련 시장 진출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고 말했다.
소니는 지난 해 10월에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다수의 모바일 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제품은 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인터넷 기반 콘텐츠 판매 서비스에 접속된다.
소니는 애플처럼 콘텐츠와 단말기를 접목한 생태계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니는 태블릿 PC를 이러한 서비스를 확산시키는 데 필요한 핵심 단말기로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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