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상반기 내 데스크톱 및 서버를 위한 6코어 프로세서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PC월드 등 외신들이 3일 보도했다.
이 프로세서 신제품들은 32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되며 인텔의 '웨스트미어' 제품군에 포함된다. CPU에 그래픽 칩이 통합되진 않는다.
데스크톱용 6코어칩은 인텔의 고사양 프로세서 브랜드인 코어i7에 포함된다. 게이머들이 주요 타깃인 이 칩은 동시에 12스레드를 지원해 애플리케이션 가동력을 크게 개선했다.
새 서버용 6코어 프로세서는 인텔이 지난 2008년 발표한 6코어 제품 더닝턴에 비해 속도 및 전력효율, 보안 기능 등이 강화된다.
가상화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암호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인텔은 또 상반기 내 8코어 프로세서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AMD도 향후 6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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