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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씨드나인 인수


74억원에 지분 53% 인수해 1대주주

CJ인터넷(대표 남궁 훈)이 게임개발사 씨드나인 엔터테인먼트(대표 김건)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CJ인터넷은 씨드나인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3%(42만2천509주)를 74억원에 취득해 인수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CJ인터넷은 1대주주가 돼 씨드나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씨드나인은 <알투비트 온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마계촌 온라인>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J인터넷은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통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글로벌 상위 5위 안에 드는 글로벌 게임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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