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타이틀곡 '오!(Oh)'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섹시 발랄한 걸리시룩이 화제다.
지난해 '지(Gee)'를 통해 컬러 스키니룩을,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마린룩을 유행시켰던 소녀시대가 정규 2집 앨범 '오!(Oh)에선 재기발랄하면서도 성숙한 여성미를 물신 풍기는 로맨틱한 '걸리시룩'을 선보였다.
'오!(Oh)'에서 소녀시대는 각양각색의 스트라이프와 체크 남방, 핫팬츠 코디에 화려한 컬러의 오버 니삭스로 포인트를 주는 복고풍의 섹시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스트라이프는 이번 시즌 잇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 바닐라비(Banila B)와 올리브데올리브(OLIVE des OLIVE)에서 출시된 스트라이프 아이템과 포에버21(FOREVER21)의 스트라이프 셔츠가 눈길을 끈다.
바닐라비(Banila B) 스트라이프 니트는 컬러풀한 애시드 컬러로 보기만 해도 화사해지고 상큼한 걸리시룩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포근해 보이는 니트의 특징이 잘 살아 있고 루즈한 핏으로 스키니진과 함께 매치를 해도 손색이 없다.
또 올리브데올리브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유용한 아이템 중 하나로, 컬러감마저 사랑스러운 티셔츠이며 포에버21의 체크셔츠는 플랩 포켓에 수납이 가능하고 롤업으로 7부소매를 연출할 수 있는 귀여운 핏의 기본 아이템이다.
군데군데 헤진 디테일과 세련된 워싱이 돋보이고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혀있는 포에버21의 데님 쇼츠와 발등의 셔링 디테일의 러블리한 느낌의 리본 앵클 부티를 코디한다면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액세서라이즈(Accessorize)에서 출시한 레인보우, 비둘기, 하트 모양의 귀에 딱 붙는 큐트한 귀걸이로 마무리, 소녀시대 '걸리시룩'에 화룡정점을 찍어주면 완벽한다.
언제나 패션 흥행 돌풍을 몰고 온 소녀시대의 복고풍 '걸리시룩'으로 지루항 겨울의 끝 화려하게 변신해보면 어떨까?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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