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0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인텔은 코어i 패밀리 신제품을 소개한다.
폴 오텔리니 인텔 사장은 CES 기조연설자로 나서 '모든 것은 컴퓨터로 연결된다'는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소개될 코어 패밀리 프로세서는 코어i3, 코어i5, 코어i7 신제품으로,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아키텍처인 네할렘 기술이 적용돼 있다.
아울러 오텔리니 사장은 차세대 프로세서 제조 공정인 '32mn' 초미세 공정 기술도 설명할 계획이다.
인텔은 센트리노2의 후속모델인 새 노트북 플랫폼 '칼펠라'를 적용한 노트북 신제품과 휴대인터넷단말기(MID), 넷북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3차원 입체영상 콘텐츠 시장 및 이를 활용할 컴퓨팅 기술과 인터넷 TV, 스마트폰에 대한 인텔의 관점도 제시될 계획이다.
오텔리니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자신이 지난 2008년 CES에서 이미 예상했던 변화들을 언급하고, 보다 개인화되고 강력한 성능으로 진화한 컴퓨터 단말기들의 변화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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