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가 독일 모바일 콘텐츠 배급 업체인 넷모바일의 지분 80%를 인수했다고 씨넷재팬이 3일 보도했다.
NTT도코모는 넷모바일 인수로 독일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장악하는 동시에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NTT도코모는 넷모바일 인수를 NTT도코모의 자회사인 도코모 도이체랜드(DOCOMO Deutschland)를 통해 추진했다.
넷모바일은 유럽을 중심으로 모바일 콘텐츠 배급 및 지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넷모바일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5천940만 유로, 46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NTT도코모는 넷모바일 인수를 계기로 해외 플랫폼 사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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