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공동대표 김인)는 오는 11월 3일 신라호텔에서 '2010도약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TLC(Thought Leadership conference)) 2009'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가 오는 2010년 1월 합병법인을 출범키로 한 상황에서 마련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TLC 2009'에서는 ▲Innovation in Action ▲Business Continuity ▲Future Insight 를 메인 트랙으로 삼성그룹의 정보화 혁신 사례, 글로벌 IT메가트렌드, 전세계 500여명 CIO 서베이 결과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의 '녹색'트렌드에 맞춰 환경관련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 ERM 피터 리간(Peter Regan)회장이 직접 나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의 미래 환경경영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 한다.
또 삼성SDS 박승안 전무가 '미래를 이끌 핵심 기술 키워드를 통한 기업 발전 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2010년 IT 메가트랜드가 될 IT기술의 주요이슈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생명 양진설 상무가 '모바일 보험영업 체계구축'사례를, 삼성SDS EO모바일사업팀 김헌규 상무가 'Enterprise Mobility Service 도입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 및 성공사례'를, 삼성네트웍스 텔레포니사업부 신동경 상무가 삼성그룹의 인터넷전화 기반 글로벌 유무선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구성요소와 추진 전략 등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적용 사례로 미국ABI(Mr.Michael Hadjisavas)의 IT와 의학 융합 '바이오인포메틱스'를 소개한다
삼성SDS는 염기서열분석장치(시컨서) 분야 글로벌 리더인 ABI와 유전자 분석기술 공동 개발(Software Community Membership Agreement) 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전자 샘플 투입부터 염기서열의 완전한 해독에 이르는 차세대 유전자 처리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 중이다.
행사에서는 또 오는 2010년이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전환점으로 '2010 IT Mega Trend'를 통해 IT 서비스 산업을 관통할 기술은 물론 사회, 경제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는 IT의 큰 흐름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모바일 ▲그린 ▲클라우드컴퓨팅 등 7개 키워드가 포함됐다.
아울러 오픈타이드코리아의 한의녕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글로벌 500여개 기업 CIO를 대상으로 1대1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코리안 CIO 서베이 2009' 결과를 발표한다.
이외 행사장에 '모바일데스크 체험존'을 설치 운영하고, 삼성네트웍스의 와이즈미팅 PC영상회의 서비스와 인터넷전화 삼성와이즈070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서비스 시연 및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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