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업체인 레드햇의 2분기 순익이 지난해보다 37% 이상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월말로 끝난 레드햇의 2분기 순익은 지난해 2천110만 달러(주당 10센트)보다 크게 오른 2천890만 달러(주당 15센트)로 집계됐다. 매출액도 오픈소스 시장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1억8천3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16센트로 나타났다. 톰슨 로이터 분석가들은 당초 레드햇의 2분기 실적을 주당 15센트, 매출 1억7천910만 달러로 전망했었다.
레드햇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3.3% 오른 25.70달러까지 올랐다가 24.88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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