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아몰레드폰' 광고가 광고 효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일 한국CM전략연구소가 만10세~59세 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광고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아몰레드폰' 광고가 9.59%를 기록해 광고효과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가수 손담비와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아몰레드폰'의 자체발광 컨셉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이번 광고는 '아몰레드송'이 큰 인기를 끌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몰레드폰' 뮤직콘텐츠는 패러디 UCC가 제작되는 등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캐리비안베이, 코엑스, 야구장 등에서 게릴라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중이다.
이런 활동으로 디스플레이 기술명인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는 '아몰레드'로 불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아몰레드폰' 역시 누적판매 33만대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2G 아몰레드폰(SCH-B890)'에 이어 중장년층을 겨냥한 폴더폰 'VVIP폰'에도 아몰레드를 탑재하는 등 아몰레드 휴대폰 라인업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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