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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큰 그림' 나왔다


홍수 관리 등 4대강 관리 위한 IT 활용에도 '무게'

정부는 국토해양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해 8일 발표했다.

마스터플랜은 지난 4월 27일 정부합동보고회에서 중간성과를 보고한 이후 ▲4대강 인근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설명회 ▲전문가 그룹의 자문 ▲관련학회 토론 ▲전문가·시민 등이 참여한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 최종 확정하게 된 것이다.

확정된 마스터플랜은 ▲기후변화 대비 ▲자연과 인간의 공생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 구축 ▲국토재창조를 목표로 5대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이번 4대강 프로젝트는 정부의 각 부처가 참여하는 만큼 부처별 연계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체계적인 물 관리 및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수반돼야 할 IT 사업 비중이 낮다는 점을 감안, 지식경제부 등이 IT 사업 접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4대강 살리기 본사업비는 16조9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계사업 소요 사업비는 각 부처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4대강 본사업은 2011년까지 완료하고, 댐·농업용저수지와 직접연계사업은 2012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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