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9시30분 경 등산 도중 추락사한 것으로 공식 확인됨에 따라 정치권이 초 비상에 걸렸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3시 경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너무나 큰 충격이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당도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모여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노 전 대통령 사망에 대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당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자유선진당도 이날 오후 2시 당5역회의를 열고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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