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야후와의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발머 CEO는 19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맥그로-힐 미디어 서밋에 참석한 자리에서 "적당한 때가 되면 (야후와) 함께 앉아 토론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발머는 또 그 동안 야후 고위 경영진과는 한 차례 전화를 통해 논의한 것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MS와 야후는 지난 해 합병 협상을 진행한 끝에 결국 결렬됐다. 하지만 이후 야후는 제리 양 창업자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캐롤 바츠가 지난 1월 새 CEO로 취임했다.
바츠 역시 MS와의 검색 사업 제휴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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