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 업체 레드햇(www.kr.redhat.com)이 15일 구글과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파트너 협약(GC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레드햇의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와 구글 웹 툴킷의 통합으로 오픈소스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글 웹 툴킷은 자바 개발자들이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웹에 익숙한 환경에서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아작스(AJAX) 구현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레드햇은 이번 협약을 위해 제이보스 심(Seam) 프레임워크와 구글 웹 툴킷의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오픈소스며, 플러깅이 가능한 제이보스 심의 아키텍처를 활용해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을 개발할 수 있다.
레드햇의 제이보스 미들웨어 사업부 총괄 부사장인 크렉 무질라는 "제이보스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구글 뿐 아니라 스프링 프레임워크, 어도비 플렉스 등 다양한 툴을 적용해 보다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환경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햇은 조만간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서브스크립션에 구글 웹 툴킷을 포함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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