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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임사장 추가공모…기존 응모자 응모지위 유지


오늘부터 12월 4일까지

KT가 11월 28일(오늘)부터 12월 4일까지 신임 사장(11대) 후보를 추가 공모한다. 이는 최근 KT 이사회가 이사 자격에 대한 정관 변경을 의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우선 이번 공모에서는 최근 2년이내 경쟁사 임직원이면 안된다는 조항이 빠진다. 대신 ▲최근 3년이내 본인의 중대한 과실이나 경영상 책임으로 퇴직한 사람▲금고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3 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금고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아 그 선고유예 기간중이거나 집행유예기간이 완료된 후 2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사람 등만 결격 대상이 된다.

KT 주요 사업분야의 경쟁사와 그 그룹 계열사 임직원도 사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변경 전 정관에 따르면 '최근 2년이내 경쟁사 임직원'이어서 결격대상이었던 사장 후보도 정관변경안의 주총 승인을 조건으로 추천키로 했다. 기존 응모자의 응모지위도 유지된다.

이에따라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추가 공모에도 불구하고 가장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추가 응모외에 헤드헌팅 업체 추천도 받는다"면서 "서류심사이후 면접대상자에게 면접 일정을 개별통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12월 초가 되면 KT사장추천위원회가 사장 후보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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