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3분기실적]삼성電, 매출 30조2천700억…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1조4천800억원 '선방'

삼성전자가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가격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 여건속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원가경쟁력,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거뒀다.

연결기준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익도 당초 1조원을 밑돌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조원을 웃돌았다.

24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분기 29조1천억원 대비 4% 증가한 30조2천7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2조4천억원 보다 38% 하락한 1조4천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본사기준 매출은 전분기 18조1천400억원 대비 6% 증가한 19조2천6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1조8천900억원 대비 46% 하락한 1조200억원, 순이익은 전분기 2조1천400억원 대비 43% 하락한 1조2천200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연결기준과 본사기준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둔화 속에 주력 제품들의 수요 부진, 가격 경쟁 심화 등 경영 환경 악화로 손익이 전분기 대비 다소 악화됐다"고 밝혔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3분기실적]삼성電, 매출 30조2천700억…분기 사상 최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