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인 소니가 엔화 강세 등을 이유로 2008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2009년 3월31일 마감되는 회계연도 순익 예상치를 1천500억엔으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2008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2천400억엔으로 제시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소니의 2008 회계연도 순익을 2천185억엔으로 전망했다.
소니는 또 9조2천억엔으로 예상했던 매출 역시 9조엔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처럼 소니가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유로화 대비 엔화 환율이 강세를 보인 때문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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