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www.google.co.kr)은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와 함께 안드로이드 플랫폼 소스 코드를 무료로 전면 개방한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로써 안드로이드를 통해 누구든 제한 없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 구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플랫폼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 안드로이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지역 기반형 여행 툴이나 게임, 소셜 네트워킹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보다 저렴하고 속도가 빠른 모바일 기기와 더욱 풍부한 스크린 환경 및 3G 네트워크를 통해 향상된 모바일 웹 서비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코리아 염동훈 상무는 "국내 통신사들도 오늘 공개된 안드로이드 오픈 플랫폼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 사용자들도 안드로이드폰의 혁신성을 하루 빨리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드는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 홈페이지(source.androi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