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가 21일 퀄컴의 모바일 컴퓨팅 기기용 칩셋인 '스냅드래곤' 플랫폼에 최적화된 모바일기기용 오피스인 '씽크프리 모바일'을 개발중이라고 발표했다.
한컴은 내년 1분기 스냅드래곤용 씽크프리 모바일 개발을 완료·공개하고, 향후 스냅드래곤 플랫폼의 리눅스 기반 컴퓨팅 시스템과 노트북에 공급, 모바일 컴퓨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오피스 문서를 읽고 편집할 뿐 아니라,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www.thinkfree.com)와 연동 가능해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사용자는 PC는 물론 다양한 휴대용 인터넷 기기에서 문서를 편집·관리할 수 있다.
퀄컴이 개발한 스냅드래곤 플랫폼은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스마트폰, 소형 서브 노트북 등에 최적화된 칩셋으로, 배터리 수명이 길어 장시간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김수진 한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컴퓨팅 기기의 출시가 급증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플랫폼에 최적화된 씽크프리 모바일 오피스는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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