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블루투스 공인시험기관 인증 획득

무선통신용 반도체 솔루션 전문기업 CSR은 블루투스SIG의 블루투스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을 얻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앞으로 CSR은 외부 시험기관의 도움 없이 자사의 테스트 설비로 자사 펌웨어에 대한 모든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로써 고객사에 제품을 빠르게 제공하는 한편, 블루투스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게 됐다고 전했다

블루투스SIG는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다국적 연합단체다. 블루투스SIG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받기 위해선 엄격한 자격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승인을 얻는다 해도 자사만을 위한 테스트를 할 수 있다.

현재 블루투스SIG의 공인시험기관은 CSR을 포함해 3곳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