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가 문화재청이 선정한 2008년 '문화재 보호활동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컴은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28·29일 양일간 열린 '제4회 1문화재 1지킴이 전국대회'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문화재청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한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의 공적을 평가받은 것이다.
회사측은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과 '금속활자장(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을 활동 대상 문화재로 선정, 왕릉문학예술제를 개최했다.
또 ▲초등학생용 한글 문화재 교육용 슬라이드 교재 제작 배포 ▲문화재 보전 위한 장비 지원 ▲임직원 세종대왕릉 방문 봉사활동 ▲금속활자체험행사 후원 등의 지원활동을 했다.
김수진 한컴 대표는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으로 지난 6월 10일 한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문화재 보호 유공자로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대표 벤처기업으로서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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