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보 "중기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비상"


공공부문 개혁 계기로 재도약 다짐

오는 6월1일 창립 32주년을 맞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비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규복 이사장은 29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32년간 축적된 자신감과 신념,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 지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음으로써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비상(飛上)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신보는 경제위기시에는 중소기업금융의 조기 정상화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정책보증 지원으로 우리경제의 디딤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경제회복과 성장기에는 산업구조의 전환과 중소기업의 질적 고도화에 노력해 지속 성장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해 왔다"고 자평했다.

또한 "최근 선택과 집중이라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전사적인 리스크관리와 지속적인 경영개선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기관의 기능 재편과 공공부문 개혁을 다시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자유경쟁 시장체제 발전이라는 양축의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정책 목표에 따른 고객친화적 현장 중심의 보증운용으로 기관의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효율적인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고객인 중소기업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보 "중기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비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