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서비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가속이 가능하도록 운영체제(OS)와 광역통신망(WAN) 서비스를 결합한 제품을 내 놓았다.
시트릭스시스템즈는 21일 MS와 공동 개발한 '시트릭스 브랜치 리피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본점과 지점간의 애플리케이션를 관리하고 WAN 가속을 통해 성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시트릭스 브랜치 리피터'는 윈도 서버 및 MS의 인터넷 보안 가속(ISA) 서버 소프트웨어가 포함됐다. 윈도용으로 제작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하고 가상화 솔루션을 보완해준다.
제공되는 최적화 기능은 ▲원격지 오피스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 스트리밍 제공 ▲윈도 브랜치 서비스 통합 ▲WAN상에서 운용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다.
이 장비를 도입한 기업은 데이터센터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도착하면 각 사용자들의 PC로 빠르게 재발송할 수 있다. 관리도 쉬워진다. 윈도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별도의 관리툴이 아니라 윈도 관리 툴에서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시트릭스 관계자는 "향상된 WAN 구간 최적화 기술로 애플리케이션 전송을 가속화해 75% 이상 대역폭 소비 절감이 가능하다"며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 하고 관리를 단순화 해 기업 내 관리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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