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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탑재 스토리지로 IPTV분야 공략…ONS


1월15일 1천290MB/s 성능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연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탑재 서버·스토리지 전문기업 오픈네트써비스(ONS, 대표 이상국 www.ons.co.kr)는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 관련 법의 통과와 함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발표했다.

ONS는 차세대 저장장치로 꼽히는 SSD와 레이드 콘트롤러 기술을 활용해 초당 650메가바이트(MB/s)의 읽기속도를 내는 '하이브리드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는 일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기반 시스템이 범접하기 어려운 1천290MB/s의 읽기속도를 기록한다.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는 이같은 성능으로 500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안정성도 갖췄다.

IPTV는 유선인터넷을 활용해 고화질 동영상을 제공하는 쌍방향 TV 서비스. 현재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등이 주문형 비디오(VOD)를 중심으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IPTV 법제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실시간 고화질 동영상, 인터넷 쇼핑 및 뱅킹 등 서비스가 활발히 제공될 전망이다.

ONS의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1대는 1천80i 화질의 동영상을 초당 8메가비트(Mbps)로 1천290명에게 끊김 없이 서비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NS는 또 초당 8Mbps로 전송되는 1천80i 화질의 동영상을 4Mbps 이하로 압축해도 화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엔코딩 솔루션도 확보한 상태.

이러한 엔코딩 솔루션을 적용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1대로 2천500명에게 같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ONS 측은 2008년 1월 말까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의 현재 성능을 2배까지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는 1기가바이트(GB)에서 1테라바이트(TB) 용량까지 처리속도가 동일해 IPTV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NS는 SSD 탑재 스토리지의 대중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대량 구매 시 수천만원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ONS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의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오는 2008년 1월15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IPTV 업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열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ONS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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