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소프트웨어 오류에 늑장대처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들었던 엠앤소프트가 변했다.
엠앤소프트는 1일 발생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버전 5.0.4의 GPS 수신 오류 수정 패치를 배포했다. 문제가 일어난 것은 1일 새벽 0시. 카포인트 V7, 코원 Q5 등 일부 800×480 해상도 단말기종에서 시간설정 오류로 인해 GPS 수신 불량 문제가 발생했다.
엠앤소프트는 사용자 커뮤니티인 '맵피마을'에서 제보를 받고 급히 당일 오후 4시 반부터 맵피 홈페이지(www.mappy.co.kr)을 통해 오류 수정 긴급 패치파일을 제공했다.
엠앤소프트는 긴급패치파일 제공에 따른 AS 강화를 위해 고객 SMS 및 알림 서비스를 진행하고, 주말 및 평일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오류가 발생한 기종은 ▲카포인트 V7, V7시즌2 ▲코원 Q5 ▲디지털큐브 T7, N7tu, NF2 ▲SK네트웍스 SM-7081 ▲하이온콥 Xent X3 ▲투엠테크 ZAMM G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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