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CC(이용자제작콘텐츠) 전문 사이트 엠군(대표 신동헌 http://www.mgoon.com)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 UCC를 쉽게 올리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사용자 참여를 핵심으로 한 사이트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엠군 신동헌 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발 플랫폼을 변경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는 등 1인 동영상 미디어 서비스라는 컨셉트에 맞게 사이트를 개편했다"면서 "개인이 영상산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전면 개편의 핵심은 ▲자바 기반으로 동영상 UCC 플랫폼 구축 ▲사용자 참여 중심의 동영상 협업 커뮤니티 '담쟁이' 서비스 오픈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유저인터페이스(UI)로 디자인 개편 ▲나만의 동영상 관리 공간 '스테이션' 제공 ▲웹 2.0 기반의 태그, 구독, RSS 기능 제공 ▲프로추어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등이다.
특히, 엠군은 기존 닷넷에서 자바 기반으로 플랫폼 변경, 사이트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향상시켰으며 또 이를 기반으로 동영상 플랫폼의 개방성과 확장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유저인터페이스(UI)로 사용자들의 동영상 감상을 최대한 배려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담쟁이'는 동영상 DB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참여해 만들어 가는 협업 커뮤니티 서비스로 하나의 주제에 다수의 사람들이 관련 동영상을 함께 모아 즐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엠군의 담쟁이 서비스를 통해 동영상 UCC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타인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스테이션'은 사용자가 자신의 동영상을 좀더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의 미니홈피 형태인 '멀피'를 유튜브의 채널 스타일로 개편한 것이다.
한편, 엠군은 이번 개편에서 웹 2.0 기반의 태그, 구독, RSS 기능을 제공하고 동영상 플랫폼의 통계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신동헌 사장은 "엠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진정한 사용자 중심의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엠군은 강력해진 플랫폼 서비스와 프로추어 중심의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중심으로 동영상 UCC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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