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사업장 화재로 인한 가동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가 막판 상승폭을 되물린 채 보합 마감했다.
3일 삼성전자는 장막판 상승폭을 되물리며 5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초 코스피지수의 급등세속 2% 이상 오른 60만3천원까지 치솟았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이 둔화되더니 사업장 화재소식을 전후로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한 채 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2시30분께 기흥사업장 반도체 라인이 정전사태로 가동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반대로 같은시각 하이닉스는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며 3.63% 급등한 3만7천100원에 마감, 대조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뉴욕증시가 이틀연속 상승마감하면서 큰폭의 상승세로 출발, 장중 189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이 소폭 줄면서 전일보다 1.28%오른 1876.8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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