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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이노비츠 적대적 M&A 포기


이노비츠 150만주 김용열 대표에 되팔아

삼양옵틱스가 이노비츠아이엔씨에 대한 적대적 M&A를 포기했다.

삼양옵틱스는 이노비츠 주식 150만주(지분 5.4%)를 김용열 이노비츠 대표외 1명에게 30억원에 매각했다.

삼양옵틱스는 네오웨이브를 인수했던 이노비츠아이엔씨에 대해 적대적 M&A를 선포, 지난 4월부터 주식185만9천여주를 매입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그러나 이노비츠가 네오웨이브 지분 전량을 팔아버리자 삼양옵틱스도 결국 이노비츠에서 손을 떼게 됐다.

이번 지분 변동에 따라 이노비츠의 최대주주는 김용열 대표와 정덕량 이사로 변경됐다.

삼양옵틱스의 이노비츠 보유지분은 1.31%(35만9천여주)로 감소한 반면 김대표는 정이사와 함께 회사지분 10.8%(297만5천여주)를 보유하게 됐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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