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부가 지난 1분기 대비 2배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며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LG전자는 19일 실적공시를 통해 MC사업부의 2분기 매출이 글로벌 연결기준 2조8천6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2조5천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천245억원으로 지난 1분기 1천214억원보다 2배가 넘게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11.3%로 MC사업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4.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0.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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