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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포스코에 영업익 1위 내줬다


포스코가 1조원을 상회하는 2분기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2년반만에 삼성전자를 또 추월했다.

포스코는 16일 2분기 매출 5조8천150억원에 영업이익 1조2천470억원, 순이익 1조1천1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는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고급API강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 및 판매시황 호조 지속,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1분기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1%,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영업익에서 1조2천억원으로 삼성전자를 제치면서 영업익 1위 자리를 재 탈환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23%나 감소한 9천107억원에 그쳤다.

포스코가 분기 영업이익 1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4년 4분기 1조6천100억원을 달성, 삼성전자를 사상 처음으로 제친 이후 두번째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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