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휴대폰 3천700만대를 판매하며 분기 판매량 최대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3천5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2분기 들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휴대폰과 중저가폰의 판매를 병행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특히 울트라에디션2 시리즈와 울트라 뮤직, 블랙잭 등의 특화 제품들이 선전하고 동남아를 비롯한 중저가 시장의 판매량이 늘어나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상반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은 총 7천200만대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연간 판매 목표치를 1억3천300만대에서 1억5천만대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 사업의 재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 기반인 중저가 신흥 시장에서 매출 증대와 점유율 확대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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