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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로또 사업 입찰 마감 …치열한 3파전


연 매출 2조~3조원에 달하는 2차 로또사업자 선정 사업을 놓고 나눔로또, 드림로또, 로또와함께등 3개 컨소시엄이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마감한 2차 로또 사업 입찰에 그동안 물 밑 경쟁을 펼쳤던 ▲유진기업을 대주주로 한 나눔로또 컨소시엄 ▲코오롱아이넷을 대주주로 한 드림로또컨소시엄 ▲엠넷미디어를 대주주로 한 '로또와함께' 등 3개 컨소시엄이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 산하 복권위원회는 이달 중순 제안설명회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온라인복권 신발매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각 컨소시엄은 금융, IT 등 각 분야 전문회사들이 참여, 각기 다른 장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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