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 www.kt.co.kr)가 오는 7월부터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 서비스 등을 결합한 패키지 서비스를 출시키로 하고 정보통신부에 인가신청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21일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와 KTF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쇼(SHOW), 메가패스와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메가패스와 보험 등 3가지를 출시 준비중이며, 정보통신부로부터 결합판매 인가를 받는대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초만간 결합판매 상품에 대한 세부 요금제를 확정하고 이달 내로 정통부에 인가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월 중 메가패스와 SHOW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메가패스 요금의 5~15% 가량을 할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가 함께 제공하는 KTF의 3세대 이동통신 쇼 기본료의 약 10% 가량을 할인 받을 전망이다.
메가패스와 와이브로 결합상품의 경우에도 메가패스 요금의 할인과 와이브로 요금의 10~20%를 추가 할인해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향후 IPTV 서비스인 메가TV를 포함한 각중 결합판매 상품을 잇따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KT 이병우 마케팅부문장은 "다양한 IT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돼 가계 통신비를 줄이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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