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IPTV 도입시 현재 MBC 생산 콘텐츠 100배 필요


IPTV를 2개 사업자한테 허용할 경우 현재 MBC가 생산하는 콘텐츠의 100배 이상의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화관광부는 1개 IPTV 사업자가 기술적으로는 999개의 채널을 운용할 수 있지만 300개 채널을 실제로 운영하고 하루 본방송 비율이 40%(9.6시간)라고 가정하면 2개 사업자를 합쳐서 1주일에 총 4만320시간 분량의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문화부는 또 이중 30%만 신규 콘텐츠로 충당할 경우 총 1만4천440시간 분량의 새로운 콘텐츠 수요가 생긴다며 이는 MBC 생산 콘텐츠의 100배 이상 된다는 것이다. MBC의 경우 본방송 비율이 91.2% 가량되며 그럴 경우 주당 127시간 분량의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다.

문화부는 따라서 이같은 콘텐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IPTV 사업자를 선정하기 이전에 콘텐츠 산업 촉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잖을 경우 상업적인 외국 콘테츠가 범람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IPTV 도입시 현재 MBC 생산 콘텐츠 100배 필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