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전문업체 현대통신(대표 이내흔)이 송파구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영등포구 신길동 '현대통신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한 현대통신빌딩은 연면적 350여평 규모의 총 9층(지하2층, 지상7층) 빌딩으로 구성됐다.
현대통신은 15일 이내흔 회장 이하 임직원이 모여 준공식 및 시무식을 갖는다.
이내흔 회장은 '점프 2010! 창조와 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고 현대통신이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대통신 신사옥에는 임직원의 업무 공간 이외에도 로비에 유비쿼터스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전시관을 기획해 3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전시관이 구축되면 주요 건설 관계자 및 관련업계,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대통신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통신은 1998년 현대전자 비디오폰 사업부에서 분사한 중견기업으로 현재 홈네트워크 시스템 업계 선두 기업이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