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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타임머신 한판 붙자'...대우일렉 42인치 LCD TV 첫 출시


 

대우일렉 (대표 이승창) 이 42인치 LCD TV (모델명 : DLD-42C1LMR)를 처음 선보이며 하반기 디지털 TV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에 대우일렉은 LCD TV는32인치만 판매했고 40인치대 이상은 PDP만 판매해왔다.

대우일렉의 42인치 LCD TV 출시로 삼성전자와 소니의 40인치 진영에 홀로 대응중인 LG전자 중심의 42인치 진영은 새로운 '우군'을 맞게 됐다.

25일 대우일렉은 42, 32인치 HD급 일체형 LCD TV 총 5개 모델을 일제히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월드컵 특수를 맞아 100만원대의 PDP TV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대우일렉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LCD TV 부문의 적극적인 판매 강화에 나설 예정.

대우일렉은 42인치 LCD 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화질 엔진과 고광택 블랙컬러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경쟁사에 비해 부족했던 부분을 적극 보완한 것.

이번에 새로 개발한 MGDi PLUS엔진은 영상의 윤곽 및 색상의 경계선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거하고 곡선영상을 또렷하게 표현함으로써 LCD TV 특유의 거친 화면을 보다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

동급 최고수준의 5000:1의 명암비와 5조 4천억 컬러와 함께 6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최고의 화질 구현은 물론 디지털 음성신호를 스피커로 출력하기까지의 복잡한 처리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DDX 음향엔진을 통해 생생한 디지털 원음을 손실 없이 재현하는 것도 장점이다.

대우일렉 국내영업본부장 김명범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LCD TV의 이미지를 한껏 살린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화질 및 음향엔진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우일렉은 고광택 블랙 컬러로 일체감을 강조한 초슬림 홈시어터와 LCD TV의 디자인을 채택한 PDP TV, 42인치 풀-HD LCD TV를 선보이며 TV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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