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가 인터넷 서비스인 '크레팟(www.crepot.com)'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
'크레팟'은 '창조물을 담는 단지'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콘텐츠의 생산자와 수요자를 연결시켜 주는 디지털 콘텐츠 중개 서비스다.
크레팟 서비스는 ▲크레팟 스타일록 ▲크레팟 센터 ▲크레팟 게이트 ▲크레팟 디스크 ▲크레팟 툴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크레팟 스타일록은 1인 미디어 서비스로 오프라인 출판형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서편집기와 유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제작의 편의성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폰트와 표지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한컴은 크레팟 스타일록의 사용자가 직접 광고를 선택하고 광고페이지를 구성하게 되는 시스템을 사용해 배경음악, 배경화면 등의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용자는 오픈 마켓 시스템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크레팟 숍진'도 발행해 운영할 수 있다.
크레팟센터는 사용자가 PC에 소장하고 있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리 툴이다.
이 관리 툴은 270여 템플릿을 이용해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으며 자체 오디오 및 동영상의 플레이어를 내장, 사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레팟 게이트는 크레팟의 모든 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콘트롤러로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정보 및 콘텐츠 공유가 활발해지도록 메신저, 쪽지, 인터넷 폰(VoIP)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레팟 툴스는 콘텐츠 저작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유틸리티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텍스트를 언어로 변환, 음성으로 읽어주는 'T 보이스'와 2장 이상 이미지를 합성해 동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컴은 오픈베타 서비스를 8월 중순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개인맞춤출판, 포토앨범, VoIP를 제외한 모든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크레팟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전략사업본부 김재훈 본부장은 "크레팟은 사용자가 손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용자가 생산하는 모든 콘텐츠는 판매가 가능하며 그에 따른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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