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이달 초 해외에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D&G)와 'MOTORAZR V3i Dolce & Gabbana'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휴대폰이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를 잡으면서 소비자들은 휴대폰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모바일 라이프을 제공해 주는 동시에 개성있는 자기표현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모토로라 모바일 사업부 북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인 마이클 테틀만은 "모토로라는 스타일, 기능 고급스러움을 대표하는 휴대폰"이라며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기술적인 측면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소개된 초슬림폰 'MOTORAZR V3i Dolce & Gabbana'는 스타일을 가장 중요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적인 패션브랜드인 D&G의 로고가 새겨져 있고 고급스러운 색상의 케이스가 제공된다.
초슬림 슬라이드폰 Z의 출시 이후 지난 2일 자동차, 패션 각 분야에서 명품 브랜드인 BMW와 D&G와 함께 강남 중심 상권인 논현동에 위치한 엠포리아빌딩에서 'Z 스타일' 이색 파티를 개최했다.
행사장 입구에 모토로라 초슬림 슬라이드폰 Z와 브랜드 이름이 유사한 BMW Z4 차량을 전시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초슬림폰 Z 컨셉에 맞는 슬림하고 스키니한 룩의 D&G 패션쇼를 선보였다.
모토로라코리아의 관계자는 "명품 마케팅은 휴대폰을 단순한 IT기기라기 보다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추세에 맞춰 기획된 것"이라며 "디자인의 강점을 잘 살려 휴대폰의 명품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모토로라의 레이저폰은 최초 출시 이후 2년만에 휴대폰 업계의 모든 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팔린 레이저폰은 전세계적으로 5천만대로 모토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레이저폰이 계속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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